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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이정원 경관 추모 조형물 내일 제막식

할리우드 경찰서에 세워져

지난 달 교통사고로 순직한 이정원(영어명 니콜라스) LAPD 경관 추모 조형물이 이 경관이 근무했던 할리우드 경찰서 입구에 세워진다.

할리우드 경찰서는 '메모리얼 스타'를 제작해 25일 오전 10시 30분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마크 코핸 서전트에 따르면 메모리얼 스타에는 정사각형 모양의 석판에 붉은색의 큰 별이 새겨졌다.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에 새겨진 메모리얼 스타와 같은 형태다.

코핸 서전트는 "경찰로서 모범을 보였던 니콜라스는 할리우드 시민들에게 영원한 스타로 남을 것이란 의미를 기념물에 담았다. 별 모양 안에는 LAPD 배지와 'LAPD 할리우드'란 글자가 새겨져 있고 니콜라스의 업적에 대한 설명이 함께 새겨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5일 제막식에는 이 경관의 유가족을 비롯해 피터 자콘 서장 등 할리우드 경찰서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경관은 지난 3월 7일 베벌리힐스에서 순찰차를 타고 출동하다 대형 덤프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다. 1998년 경찰 제복을 입은 그는 16년간 올림픽경찰서와 윌셔경찰서 등에서 근무하며 70여개의 표창장을 받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 받았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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