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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인 위한 '그룹홈' 타운에 오픈

2인 1실 6명 입주 가능

LA한인타운에 발달 장애인을 위한 그룹홈이 문을 열었다.

나성영락교회 산하 봉사단체인 YNOT 재단는 22일 발달 장애인 그룹홈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지난해 7월 가주 정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고 12월 비영리재단인 프랭크 랜털맨 지역 센터와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17일 첫 입주자가 입소했다고 밝혔다. YNOT 재단은 지난 2011년 몬트레이파크 지역의 그룹홈도 인수해 운영 중이다.

한인타운 그룹홈에는 아시아계로 18~59세 사이의 레벨 2 발달장애 남성만 입주할 수 있으며, 2인 1실로 총 6명이 입주 가능하다. 입주를 위해서는 먼저 프랭크 랜털맨 지역 센터에 등록을 해야 한다. 그룹홈은 크렌쇼 길 베니스와 워싱턴 사이에 있다.



YNOT 재단의 헬렌 박 프로그램 매니저 겸 그룹홈 담당자에 따르면 총 5명의 직원이 관리를 맡으며 24시간 상주하는 한국인 매니저 부부가 직접 재배한 야채로 균형있는 영양식을 제공한다. 또 TV와 초고속 인터넷 등의 편의 시설도 있다.

스텔리 김 YNOT 재단 사무국장은 "입주자들은 기본적인 생활 도움은 물론 각종 치료 프로그램, 약 복용·여가·교육활동·직업훈련 등 독립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323)342-2808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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