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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 '트위터 홍보' 망신

경찰과 함께 찍은 사진 요청에
멋진 사진 대신 폭력 사진 밀물

뉴욕 경찰이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트위터에 '뉴욕 경찰관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올렸다가 폭력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만 잔뜩 올라와 망신을 당했다.

뉴욕 경찰이 22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 메시지를 올렸을 초기만해도 몇몇 시민은 은 뉴욕 경찰이 기대했던 대로 호의적인 사진과 함께 '고맙다'는 인사를 남겼다. 그러자 곧 한 이용자가 "정말 이런 걸 하는 거야? 난 당신들의 황당한 행동을 알아요"라는 글과 지난 1월 논란이 됐던 80대 중국계 노인 과잉 진압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곧이어 경찰이 곤봉을 마구 휘두르고 시위대를 땅바닥에 눕혀 제압하는 등 온갖 범죄자 체포 현장 사진에서부터 지하철에서 경찰복을 입고 조는 모습까지 예상치 않았던 사진들이 봇물을 이뤘다.

뉴욕타임스는 23일 이 소식을 전하면서 "경찰의 교훈: 트위터에 뭘 올릴 때는 신중하라"는 제목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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