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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찰 당장 채용하고 싶다"

히긴스 버겐 경찰서장
팰팍한인회와 간담회

"내일이라도 당장 한인 경찰을 채용하고 싶습니다."

한인 경찰 채용을 요청 받은 브라이언 히긴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경찰국장의 화답이다. 히긴스 국장은 24일 뉴저지주 포트리 풍림연회장에서 열린 팰리세이즈파크한인회와의 간담회에서 한인 경찰 채용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버겐카운티에서 한인 주민 비율은 전체의 10%에 육박한다"며 "하지만 한인 경찰 비율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와 영어를 쓰는 경찰 지원자는 1순위로 채용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겐카운티 경찰은 카운티 내 70여 타운 경찰과 연계해 폭탄.테러 처리반 등 지역 경찰이 수행하기 힘든 특수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찰국 소속으로 90여 명의 경찰이 있지만 이 가운데 한국어를 하는 경찰은 단 1명뿐이다.



히긴스 국장은 "1년 안으로 경찰 10여 명의 은퇴가 예정됐기 때문에 새 경관을 뽑는 데 문제가 없다"며 "적극적으로 한인 후보자를 알려달라"고 강조했다.

히긴스 국장은 한인사회와의 소통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를 위해 정영열 올스타부동산투자그룹 대표를 연락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이강일 팰팍한인회 회장은 히긴스 국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www.bcpd.org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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