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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발언 논란…남가주사랑의교회 방문

서울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미국 방문이 논란이다.

1일 미주뉴스앤조이에 따르면 박사학위 논문 표절, 초호화 성전 건축, 교회 내 분쟁 등 각종 논란을 불러 일으킨 오 목사의 미국 방문과 일부 발언을 두고 한인 교계에선 각종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오정현 목사는 지난 4월28일부터 5월3일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노창수)에서 열린 '제21기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의 주강사로 선정돼 주일설교 및 세미나 강의 등을 했다.

27일 남가주사랑의교회 주일설교에서 오 목사는 논란이 되고 있는 성전 건축을 두고 "지하 40미터로부터 샘을 파서 지하광장을 통해 지하철 쪽으로 흘러 폭포수가 되게 했다"며 "성령의 은혜는 넘치는 은혜인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 3000억짜리 성전을 건축해 논란을 일으킨 그는 오히려 세미나에서 "기존의 제자훈련과는 달리 앞으로의 제자훈련은 큰 교회를 이루려는 욕심을 지양하고 작은 교회를 지향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한인 교계 한 목회자는 "아직 여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 목사의 미국 방문과 일부 발언은 경솔하지 않았나 싶다"며 "아직 자숙해야 할 목회자를 강단에 세운 남가주사랑의교회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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