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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5만5000여명 이민비자 대기

취업이민 3순위 가장 많아

이민비자 승인을 기다리는 한국인이 5만5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에 따르면 현재 가족이민과 취업이민을 모두 통틀어 한국에서 이민을 신청한 대기자는 2013년 11월 1일 기준으로 모두 5만5220명이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카테고리는 취업이민 3순위로 숙련공 분야에 2067건, 비숙련공 분야에 1606건의 이민신청이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석사학위 또는 5년 경력 이상의 학사학위인 2순위에는 총 1100건의 이민신청이 접수됐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특기자 및 국제기업의 간부급 직원에 해당하는 1순위에도 178건의 이민신청이 대기 중이었다.



투자이민 분야인 5순위에는 126건의 이민비자 신청이 대기 중이었으며 안수 받은 목사 등에 해당되는 4순위에는 18건의 이민신청이 접수되어 있었다.

전체 취업이민 분야 신청자는 11만1604건으로 국가별로 볼 때 한국은 총 5095건의 이민신청이 접수되어 있었으며 가장 신청이 많은 국가는 필리핀으로 3만4759건의 취업이민이 신청되어 있었다. 그 다음으로 많은 국가는 인도로 3만1754건이었으며 1만4584건의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가족이민의 경우 모두 421만971건의 비자신청이 접수된 상태로 멕시코가 130만876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이 40만1880건으로 2위, 인도가 29만5167건으로 3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 베트남(25만5202건), 중국(22만4598건) 순이었다. 한국은 10만 건이 넘지 않아 국가별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국무부 이민신청자 통계는 미국 내에서 체류하며 신분변경 신청을 한 사람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국외에서 이민비자를 신청한 사람의 숫자만 집계됐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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