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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퀸즈뮤지엄 투어, 한인 작가 아카이브 전시

알재단(회장 이숙녀)이 퀸즈뮤지엄에서 오픈하는 한인 작가 아카이브 전시를 맞아 퀸즈뮤지엄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는 29일 오전 11시 시작된다. 플러싱에 있는 퀸즈뮤지엄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지난해 말 오픈 퀸즈의 지역적 다양성을 살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투어 참가자들은 이날 퀸즈뮤지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시간의 그늘(재미한인작가 아카이브 전시 2부)' 전시를 돌아보게 된다.

앞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렸던 전시는 1989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에 정착해 뉴욕 일대에서 활동한 한인 작가 50여 명의 작품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7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또한 뮤지엄 내에 진행중인 또 다른 전시 '세계에 세계를 가져오다(Bringing the World into the World)'를 관람한다.

이 전시에는 오늘의 뉴욕을 만든 도시계획가 로버트 모세스의 뉴욕시 파노라마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약 1만 스퀘어피트에 이르는 이 모델은 1964~1965년 뉴욕월드페어에서 선보였던 작품. 프로그램 참가비는 15달러다. 516-983-3935.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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