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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힐러리 자서전 금서 지정

중국이 힐러리 클린턴의 자선전을 금서로 지정했다.

USA투데이는 27일 차기 대선 출마가 유력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회고록 '힘든 선택들'의 중국 판매가 봉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서전 내용중 중국과 관련 "심각한 문제를 미봉책을 가리려는 독재정권이 나라를 이끌고 있다. 1억 명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등의 부정적 기술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0일 출간된 이 책은 2주 내내 15만권을 판매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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