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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공항 대한항공 한인 직원, 계약직 타민족에 폭행당해 사망

워싱턴주 시애틀 시택공항에서 근무하던 대한항공 소속 한인 직원이 지난 5일 같은 항공사 카고 서비스 소속 타민족 계약 직원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

해당 지역인 킹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대한항공 소속 제이슨 금씨는 사고 당일 오전 카고 서비스 계약 직원 타메이레레 마푸수아와 공항 내 카고 지역에서 장비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그러나 언쟁이 격화되면서 몸싸움을 번졌고 마푸수아가 금씨의 얼굴을 때렸다. 얼굴을 가격당한 금씨는 콘크리트 바닥에 쓰러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금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검찰은 밝혔다.

27세인 마푸수아는 2급 살인 혐의로 체포된 상태며 금씨의 얼굴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마푸수아는 현재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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