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연합회장 후보신청 접수

내달 28일 마감…9월 정기총회서 선출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근수)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
21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철수)에 따르면, 제25대 연합회장 선거가 오는 9월 13일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번 선거 투표권은 오는 29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에게 주어진다.
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8월 2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입후보 자격은 선거일 45일 전 기준으로 35세 이상의 동남부연합회 정회원이어야 하며, 전직 한인회장의 경우 임기를 마친 사람이어야 한다. 공탁금은 1만5000달러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신철수 위원장 이하 박상근, 차대만, 이순환, 손환, 천선기 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순환 선거관리위원은 “현재 후보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나 아직 출마의사를 발표한 사람은 없다”며 “오는 29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사람만이 회장선거 투표권이 있다. 공정한 선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