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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주연 ‘신의 한수’

25일 나일스 AMC서 개봉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수’가 오는 25일 시카고를 비롯한 북미 10개 도시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영화 ‘신의 한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로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쓴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복역한 뒤 전국 유명한 꾼들과 함께 명승부를 펼친다.

‘신의 한수’에는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이시영, 최진혁, 안길강, 김인권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3일 한국에서 개봉한 이래 17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트랜스 포머 4’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올 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로 우뚝 선 ‘신의 한수’는 오는 25일 나일스 소재 AMC 쇼플레이스(301 Gofl Mill, Center, Niles, IL 60714)에서 개봉한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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