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교육문화센터] 두드락 무료 특강과 진도북춤 워크샵…신명나는 북 두르림을 통한 전통문화와 힐링 체험

23일~ 27일 중앙교육문화센터에서
두드락 무료특강은 선착순 40명 마감

중앙일보는 박병천류 진도북춤 보존회 이경화 이사장을 초청해 진도 북춤 워크샵과 두드락 무료특강을 개최한다.

▶진도북춤이란=진도북춤은 한국 전라남도의 섬 진도지방에서 농요에 맞춰 일꾼들을 격려하며 흥을 돋우어 주던 두레굿에서 북만을 따로 독립시켜 예술로 승화시킨 우리 가락이다. 리듬감이 가볍고 우아하며 풍물가락과 판소리가락 등으로 다양하고 폭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역동적이며 신바람 나는 전통예술이다.

▶두드락 무료 특강=두르락 무료특강은 학생 학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23일(수) 오후 6시부터 90분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횟수별 참가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마감한다. 이경화 이사장은 "신명나게 쳐보는 '두드림'을 통해 우울증과 무기력해 진 생활을 치유하고 자녀에게는 고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접수는 중앙교육문화센터 [phone] 2546으로 하면 된다.

▶진도북춤 워크샵=진도 북춤 워크샵은 무용 관련 교육을 2년 이상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강좌이다. 일정은 25일(금) 26일(토) 오후 6시와 27일(일) 오전 9시부터 온 종일 진행된다. 접수와 문의처는 [phone](최석미 강사)이다.

▶초청강사 소개=서울예고와 이화여대 동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이경화 이사장은 장애분야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 86년 아시안게임 개막식 88년 서울올림픽 폐막식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등에서 공연했으며 한밭국악전국대회 명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무형문화재 제 97호인 '살풀이 춤'과 제 27호 '승무' 이수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