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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한 우정 나누는 화합의 장 기대”

왕중왕골프대회 ‘숨은 일꾼’ 이준석·손성훈씨
26일 윌링 쉐비체이스

시카고 지역 각 동문회가 출신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는 왕중왕 골프대회를 앞두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되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는 이들이 있다.

5년째 왕중왕 골프대회를 위해 일을 하고 있는 이준석(왼쪽) 준비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노하우, 테크닉 등이 생겨 좀 더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며 “올해는 유독 팀워크가 좋아 임원진끼리 자주 만나 회의도 하고 함께 업무를 분담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계획과 준비로 모든 초점을 대회에 맞추고 있다”며 “동문회 내 골프 모임이 있음에도 골프대회 참여는 꺼리는 동문회가 많다. 성적을 떠나서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로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성훈(오른쪽) 대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하지만 시카고 지역 동창회협의회 회원들이 점점 고령화 되어가다 보니 젊은층의 참여가 저조해 안타깝다. 이런 골프 대회를 통해 30~40대 동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시카고 한인사회가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 대회장은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동문회 대표로 출전하는 개개인 선수들에게 기념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 우승팀에는 트로피가 아닌 선수들에게 메달을 지급해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동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사회의 화합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왕중왕 골프대회는 오는 26일(토) 윌링 소재 쉐비체이스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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