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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글로벌 기업, 허리띠 조른다

델타항공 명예퇴직 실시…NCR 영업 및 IT인력 축소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들이 감원에 나섰다.
23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곧 명예퇴직 희망자 접수에 나선다. 인사담당 마이크 캠벨 부사장은 “앞으로 일주일간 최대 9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기퇴직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타의 이같은 결정은 수익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향후 뉴욕과 시애틀 등 수익이 창출되는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태평양 연안 지역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상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케이라 린 존슨 델타항공 대변인은 “이번 조기퇴직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질 예정이며, 앞으로 필요한 인력에 대한 채용은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둘루스에 본사를 둔 NCR도 감원을 추진한다.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 지에 따르면 이 업체는 조만간 영업과 IT인력 200여명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식당, 극장, 호텔 등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해온 인력들이 주 대상이다. 이는 NCR의 주력상품이 ATM머신과 같은 하드웨어 제품에서 최근 테크놀로지 서비스 분야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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