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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퍼듀, 킹스턴 눌렀다

연방상원의원 예비선거 결선투표 결과



22일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예비선거 결선투표에서 ‘정치신인’ 데이빗 퍼듀가 ‘정치 9단’ 잭 킹스턴을 누르고 공화당 후보로 선출됐다.
퍼듀는 이날 총 24만 5725표(51%)를 득표해, 23만 7193표(49%)를 득표한 킹스턴 후보를 1%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소매업체 ‘달러제너럴’의 CEO인 퍼듀 당선인은 스포츠용품업체 리복, 소매업체 사라리의 CEO를 역임한 기업가 출신이다. 정치신인이지만 삼촌인 소니 퍼듀 전 조지아 주지사의 지지를 등에 업고 표심 공략에 성공했다. 그는 앞서 지난 5월 예비선거에서도 3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퍼듀 당선인은 오는 11월 연방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민주당의 미셸 넌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현 연방하원의원 출신의 잭 킹스턴 후보는 불과 8532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친한파로 알려진 킹스턴 후보는 “선거 기간 보여준 한인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선대본부 아시안 담당은 “킹스턴 후보가 비록 아까운 표차로 패배하긴 했지만, 4년후에 또다른 도전을 위해 다시 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타운 일대 연방하원 제10선거구 공화당 결선투표에서는 라디오진행자 출신 조디 하이스가 53%(2만 6961표)의 특표율을 보이면서 사업가 출신 마이크 콜린스 후보를 눌렀다. 또 주상원의원 제9지역구 공화당 결선투표에서는 로렌스빌 시의원 출신 PK마틴 후보가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출신 마이크 보드로를 53%의 특표율로 누르고 승리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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