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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에 ‘물 단속 경찰’ 뜬다

절수법 홍보·교육 주력… 상습 낭비자는 보고



북가주 주민들의 물 사용을 감시하는 ‘물 단속 경찰(water cops)’이 활동할 전망이다.

산타클라라 밸리 워터 디스트릭은 지난 22일, 5~10명의 물 단속 경찰을 고용하는데 50만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경찰의 임무는 주민들에게 물 절약법을 교육하고 홍보하는데 주력하며 상습적인 물 낭비자들을 워터 디스트릭에 보고한다.



이들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물 낭비 단속 강화안에 의해 하루 최대 개인 500달러, 수도 공급자에게는 1만달러 등 벌금을 직접 부과하지는 않는다.
테레사 알바라도 산타클라라 밸리 워터 디스트릭 대변인은 “극심한 가뭄의 대비책을 고심하던 중 이례적인 대책을 내세웠다”며 “북가주 전체 물 사용량의 20% 절수를 목표로 각 가정이나 기업에 물 절약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 단속 경찰의 활동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valleywater.org/save20gallons.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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