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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스테이트 '추가 합격자' 축소…2만명에서 1만명으로

캘스테이트 주립대학이 올 가을학기 등록생 규모를 대폭 줄인다.

캘스테이트이사회는 지난 21일 롱비치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예상보다 예산이 적게 배정됨에 따라 2만 명을 추가하려던 계획에서 후퇴해 1만 명으로 축소시킨다고 밝혔다.

그동안 캘스테이트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학생 2만 명과 교수 500명을 추가하고 낡은 건물을 보수해야 한다며 2억3760만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요청해왔다. 하지만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캘스테이트와 UC에 각각 1억4220만 달러만 지원하는 교육 예산안에 승인했다.

캘스테이트는 당장 이 예산으로는 9900명의 학생만 추가로 수용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일단 내년 봄학기 새 편입생 등록을 중단하고 건물 보수 계획을 미루는 방식으로 등록학생수를 축소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캠퍼스의 교수 충원 계획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캘스테이트에 따르면 23개 캠퍼스에서 접수된 올 가을학기 지원서는 76만1000개다. 이는 전년도보다 1만4000개(2%)가 늘어난 규모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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