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가주 10대 출산율 큰폭 하락

10여년새 1000명당 71명서 26명으로

가주 미성년자 출산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복지 보고서 ‘키즈 카운트(Kids Count)’가 지난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가주 15~19세 출산 건수는 3만4890명으로, 지난 1990년 1000명당 71명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1000명당 26명에 달했다.

가주에서 툴레어 카운티가 1000명당 54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마린 카운티가 10.1명으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북가주에서는 알라메다 카운티가 1000명당 19.4명, 산타클라라 카운티 18.9명,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17.2명, 산마테오 카운티 15.3명,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12.4명으로 나타났다.

10대 출산율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청소년들의 피임약과 피임기구 사용 증가, 성경험 감소, 성교육 확산과 무분별한 임신에 대한 인식 재고가 가장 큰 원인으로 밝혀졌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2009년 10대 청소년 성경험 비율은 46%로 1991년 54%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성행위때 피임을 하지 않는다는 청소년은 20년 전에는 16%였지만 2009년에는 12%로 줄었다.

전문가들은 10대가 낳은 아이는 저체중, 조산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출산한 10대 청소년들은 학교를 정상적으로 마치치 못할 가능성이 높고 태어난 아이 역시도 10대에 출산할 확률이 높다고 경고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