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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 호주 제쳤다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최나연-김인경은 아쉽게 져

태극 낭자들이 24일 개막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호주와의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박인비-유소연 조가 호주의 캐서린 커크-린지 라이트 조를 3홀 차로 앞서 2홀을 남기고 경기를 끝냈다. 그러나 최나연-김인경 조는 한국계 아마추어 이민지와 캐리 웹조에 2홀 차로 졌다. 한국은 25일 스웨덴, 26일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대만은 미국과의 경기에서 2개 조 모두 승리를 거뒀다. 캔디 쿵-테레사 루 조는 폴라 크리머-크리스티 커 조에 4홀을 앞서 3개 홀을 남겨두고 일찍 경기를 마무리했다. 청야니-피비 야오 조는 스테이시 루이스-렉시 톰슨 조를 1홀 차로 따돌렸다.

일본은 스웨덴과 1승씩을 주고받았으며, 스페인은 태국과 맞서 1승1무를 기록했다. 한편 이 대회 미디어 스폰서인 뉴욕중앙일보는 26일과 27일 단체 관람을 실시한다. 718-361-7700 교환 118·121.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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