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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교도소 봉사 나선다

교계, 9월 12일 사바나 스미스교도소 봉사자 모집

구제, 선교봉사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오는 9월 12일 사바나에 있는 스미스 교도소를 방문해 선교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갈보리장로, 섬기는교회, 연합장로, 존스크릭 한인교회,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 중앙장로, 한인감리 등 여러 지역교회 교인들이 참석하며, 여의도 순복음교회 김원철 목사가 주설교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 단체는 매년 ‘한인교도소선교위원회’와 함께 매년 사바나의 교도소를 방문, 수감자들에게 한국 음식을 전달하고 집회를 개최해왔다. 미션아가페 관계자는 “현재 이 교도소에는 1600여명의 장기 재소자들과 400여명의 직원들이 있다”며 “2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준비해 교도소 죄수와 직원들에게 대접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미션아가페 측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로렌스빌에 있는 섬기는 교회에서 준비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문의: 404-790-8683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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