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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벌써 추석 항공권 예매 시작했다

올해 9월 8일, 평년보다 10~20일 빨라
31일 이전 발권하면 수백불 가격 저렴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한국을 방문하려는 한인들도 일찌감치 항공권 예매를 시작했다. 올 추석은 9월 8일로 평년보다 10~20일 정도 빠르다.

한인 여행업계는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본격적인 한국행 항공권 예약이 시작됐다”며 “방학이 끝나는 8월 말부터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항공권 가격도 떨어져 고국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기회가 좋다”고 말했다.

동부관광은 추석을 앞둔 2주 동안 한국으로 떠나는 항공권 예약이 평소보다 30% 늘었다.

25일 현재 추석기간 동안 뉴욕을 출발해 인천으로 떠나는 국적기 항공권 가격은 7월 31일 이전 발권을 기준으로 890~1020달러(세금 및 유류할증료 불포함)로 성수기 가격에 비해 400달러 정도 가격이 내려간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 측은 “공시가는 예약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한인 여행사들을 통해 구입하면 조건에 따라 이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추석을 맞아 고국방문을 계획하는 한인들을 겨냥해 여행사들도 다양한 여행상품을 내놨다. 동부관광은 경로문화센터·H마트와 함께 추석맞이 고국·중국 방문 패키지를 내놨다.

9월 9일 출발해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떠나는 이 여행은 평창과 동해·강릉·봉평 등을 둘러보고 중국의 서안과 화산을 방문한다. 또 각 지역에서 맛보는 향토 별미도 여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가격은 항공화 숙박·식사·팁·세금까지 모두 포함해 2190달러다.

푸른투어도 한국 방문과 함께 제주와 동해, 서해를 함께 둘러보는 여행상품과 건강검진·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의료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유·워커힐·베스트여행사 등 아시아나항공 티켓 판매여행사들도 한국행 항공권과 함께 서울의 롯데호텔, 강남 프로비스타, 제주 켄싱털 리조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등을 특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동남아시아와 중국 여행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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