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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대중교통요금 인상 불가피"

MTA 기반 시설 확충에
향후 5년간 266억불 필요
현재 120억불 모자란 상태

뉴욕시 대중교통요금이 또다시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주 감사원이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019년까지 266억 달러를 투입해 기반 시설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120억 달러의 예산이 부족한 것.

나머지 146억 달러는 연방과 주·시 정부 지원금, 자체 운영 예산, MTA 발행 채권 등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MTA와 각 정부기관이 부족한 공사 예산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지 않는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최근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노조원들과의 임금 인상 협상 타결로 인해 공사 예산 중 1억1000만 달러를 급여로 지출하게 됨에 따라 추가 수익 확보가 더욱 절실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MTA는 지난 30년간 900억 달러를 공사 관련 예산으로 지출했다.

MTA는 다음달 열리는 이사회에서 2015~2019년 기반 시설 확충 공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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