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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의원 도전하는 로이 조

“아시안 리더십 부족 편견 깰 것”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남성들은 일도 열심히 하고 법도 잘 지키지만 리더십은 없다는 편견을 깨겠습니다.”
오는 11월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뉴저지 5지구 민주당 후보로 나선 로이 조(33·한국명 동위) 후보는 고교시절 한 이탈리아계 동급생으로부터 “네 얼굴은 왜 그렇게 평평하냐”라는 말을 듣고 인종에 대한 편견이 존재함을 깨닫게 됐다며 “정계에 아시안들이 많이 진출, 리더십 등 저력을 보여줘야 이같은 편견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후보는 “연방하원 진출을 타진했을때 주류 정계는 나에게 어린 나이와 아시안이라는 이유를 들며 부정적 시각을 보였었다”면서 “하지만 주변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곳곳의 지지를 얻어내자 입장을 완전히 바꾸더라”고 덧붙였다.

조후보는 케네디, 클린턴 전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등 거물 정치인들은 모두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연방의회에 입성했다”며 “보다 큰 꿈을 위해 작은 곳에서 시작하기 보다는 큰 무대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고 곧바로 연방의회로 방향을 잡은 이유를 밝혔다.




최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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