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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남매에게 엄마가 남긴 로토 잭팟 선물

2012년 말 뉴저지주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샌디로 큰 피해를 입은 오션 카운티 거주 17남매 대가족이 2000만달러 로토에 당첨됐다. 대대로 오션 카운티에서 살아온 앤더슨 가족은 19남매에서 2명이 세상을 떠나고 76세에서 53세까지 살아있는 남매만 17명인데 2004년 엄마가 85세로 별세하면서 남은 장례비용으로 로토 기금을 만들어 그동안 꾸준히 로토를 구입해왔다. 남매들은 24일 로토 당첨은 엄마가 남겨준 선물이라며 공평하게 나눠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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