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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록, IA 래그브라이 500마일 횡단 성공

“완주했습니다”

7일 동안 하루 평균 7시간씩 275x140mm 크기의 작은 자전거 안장에 몸을 실은 한인 중장년 남성 9명이 아이오와주 횡단에 성공했다.

올해로 42년째 이어지는 아이오와주 횡단, 래그브라이 사이클대회에 참가한 시카고한인사이클연맹(회장 지재환)의 팀록(사무총장 김평순)이 26일 오후 아이오아주 구텐베르그 시를 관통하는 미시시피 강에 사이클 앞바퀴를 담구며 500마일 완주를 자축했다.

지재환 회장은 “아이오와주와 미국 각 지역에서 온 현지인들에게 미국 속 한인들의 존재를 알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평순 사무총장은 “고비고비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두 완주해 기쁘다”며 “약속을 지켰다는 것에 대해 팀록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팀록은 26일 오후 링컨우드의 대북경에서 회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완주를 축하했다.



팀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마일을 달리며 1마일에 10센트씩 후원자들로부터 기금을 모아 한국에서 노숙자, 탈북자, 중국 동포 등을 무료로 치료해 주고 있는 성 요셉 병원을 후원한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블루스타 런너스 클럽이 한식 홍보 도우미로 한 몫을 담당했다. 이날 오후 블루스타 런너스클럽이 중간 도착지인 레이블리를 찾아 코리안 나이트를 열고 150여명의 타인종 사이클리스트들에게 비빔밥과 느린마을 막걸리를 제공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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