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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어린이에 무차별 총격

시카고 주말 사건 사고…1명 사망 18명 부상

집 앞마당에서 주말을 보내던 가족이 뜻밖의 총격을 받아 3살 어린이가 부상했다.

26일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시카고 소재 사우스 사크리멘토 4400번가에 위치한 주택 앞마당에서 제이슨 아레스(3)가 괴한이 쏜 총에 복부와 엉덩이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제이슨의 어머니는 “남자친구와 룸메이트가 갱에 연관되어있지 않지만 용의자가 착각해 우리를 겨냥해 쏜 총에 제이슨이 맞았다”며 “처음에는 한 남성이 우리를 향해 물병을 던졌고 곧이어 검은 후드티셔츠를 쓴 남성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룸메이트가 갱과 연관이 되어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며 “룸메이트가 귀가하는 길에 용의자들이 다가가 갱과 관련된 단어를 쓰면서 질문했고 룸메이트가 이를 무시하고 집으로 들어가자 총을 난사했다”고 설명했다.



27일 오전 3시 50분경에는 이글우드 소재 사우스 울컷 애비뉴 58번가에서 열린 파티에서 싸움이 벌어져 남성 한명이 총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26일 오후 3시경에는 웨스트 로렌스 43번가에서 말다툼 도중 남성이 여러차례 칼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카고 경찰은 지난 주말 각종 총기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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