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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들의 희생 결코 잊지 않을 것”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
총영사관 주관 감사오찬 개최

지난 27일(토) 브램튼 시 한국전 참전용사 위령의 벽(Korea Veterans Wall of Remembrance)과 미시사가 컨벤션 센터에서는 한국전참전용사회(KVA)와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광균)의 주관으로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넋을 위로하는 한국전 정전 61주년 기념식행사가 개최됐다.

먼저 오전 11시부터 한국전 참전용사위령의 벽에서 거행된 헌화식에서는 데이비드 온리 온주총독대리와 랍 니콜슨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주류인사와 정갑윤 모국국회부의장, 정광균 주토론토총영사, 김홍양 향군회장을 비롯한 동포사회의 각계인사, 그리고 한국전참전용사들과 가족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년 전 꽃다운 나이에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516명의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오후에는 총영사관 주최로 미시사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참전용사들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감사오찬이 개최됐다. 환영사에서 정광균 총영사는 “정전 61주년 기념일이자 한국전참전용사의 날인 오늘은 한-캐 양국간의 수교에 있어서 뜻 깊은 날”이라며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한국 정부와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양국간의 변함없는 우정과 신뢰관계가 이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오찬에서 총영사관측은 12명의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수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 故윌리엄 패트릭 리건씨의 가족인 헤이젤 리간씨는 손수 제작한 태극기를 총영사관측에 헌정했다. 이어 ▶테리 위킨스 온주 KVA회장은 정광균 총영사에게 한국전참전용사회를 위해 애써준 데 대한 사의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정갑윤 국회부의장의 감사표시▶한국 H2O 품앗이운동본부 단원들의 감사서한 낭독 및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선물전달식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됐다.



문의: 416 – 920 - 3809


전경우 기자 jame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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