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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주의보

버겐·허드슨 등 8개 카운티서 검출

뉴저지주 보건국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국은 버겐·퍼세익·허드슨을 비롯한 8개 카운티에서 최근 채집한 모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사람이 감염됐다는 보고는 없으나 보건국은 바이러스 감염이 정점에 다다를 8월부터 10월까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모기가 서식할 물이 고인 웅덩이는 피하고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긴 소매 옷을 입을 것을 보건국은 권고했다. 또 모기가 침입할 만한 창문이나 출입문 사이에 있는 구멍들을 보수할 것도 권장했다.



지난해 뉴저지에서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도 2명이 숨졌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는 이 바이러스를 사람이나 조류·말·개·고양이 등에게 옮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일부 노약자나 환자는 위험할 수 있다.

모기에 물린 후 3일에서 1주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는데 고열·근육풀림·울렁거림·어지럼증 등이다. 아직까지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나 처방약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조은 인턴기자 joeuni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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