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 자부심 느끼도록 도정 헌신”
남경필 경기지사, 연세대동문 환영모임서
환영 모임에는 허 회장과 홍희경 이사장 등 동문들과 김태환 서울·중부향우회장 등이 참석, 워싱턴 방문을 환영했다.
홍 이사장은 “여기 모인 분들은 연필(연대와 남경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며 “남 지사가 만나신 매컬리프 주지사는 미국 대통령 감이고 남 지사는 장차 한국 대통령 감인데 두 분이 나중에 정상회담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인구 1250만 명이 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불리는데 도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홍 이사장께서 과분한 덕담을 해주셨는데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경기도정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에 계신 동문들과 동포들께서 경기도와 조국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제가 있는 자리에서 헌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28일 뉴욕에서 버지니아에 도착한 남 지사 일행은 29일 오전 알링턴고용센터를 방문,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사했다.
남 지사는 30일 오전 위안부 기림비에 헌화하고 풀뿌리활동컨퍼런스 만찬에 참석한 뒤 31일 LA로 떠난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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