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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파열 UCLA 인근 선셋 불러바드 교통 통제

수도관 파열로 침수된 UCLA 캠퍼스 인근 선셋 불러바드의 교통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폐쇄된 구간은 선센 불러바드 선상 베터런~힐가드 애비뉴. 관계자들은 윌셔·샌타모니카·올림픽 불러바드로 우회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LA시소방국은 29일 오후 3시24분쯤 UCLA 북쪽 선셋 불러바드와 메리마운트 플레이스에서 지름 30인치 수도관이 파열돼 진흙과 물이 캠퍼스를 덮쳤다고 밝혔다.

침수된 캠퍼스 건물은 UCLA 4~7번 주차건물과 드레이크 육상 스태디움, 농구경기장인 폴리 파빌리온 등이다.



수도전력국(LADWP)에 따르면 1분당 약 3만6000갤런의 물이 파열된 수도관 위로 솟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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