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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져아일랜드서 방사능 검출

미 해군· CDPH 조사… 오염 기준치 넘어



트래져아일랜드에서 방사능이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미 해군과 가주공공보건국(CDPH)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 발표에 따르면 23일 트레져아일랜드 게이트뷰 에비뉴에 위치한 빌딩 1303 유닛F에서 5.5mrem 방사능이 발견됐다.

미 식수안전법에 따르면 연간 방사능 오염 한계는 4mrem이고 오염 허용 목표는 0이다.



트레져아일랜드는 1880년대 조성된 인공섬으로 1997년까지 미 해군 기지로 사용됐다.

CDPH는 지난해 6월 보고서를 통해 트레져아일랜드 서쪽 부근 아파트 잔디밭에서 방사성 폐기물 잔해들이 발견, 이 잔해들이 과거 해군들이 주둔당시 방사능 측정기인 가이거 계측기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사용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미 해군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조사대상 600여 가구중 325가구가 조사됐다”며 “방사능 폐기물 처리비용으로 2억달러를 소비하는 등 오염 지역을 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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