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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감염 주의보 발령

닭고기·후추 등 리콜 빈발… 연간 450여명 사망



최근 살모넬라균의 감염 사례가 빈발하면서 관계 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4일 치킨 식품회사 ‘포스터 팜스(Foster Farms)’의 170개 품목 제품이 살모넬라균 감염의 위험으로 리콜 조치됐다.

또한 나비타스 내추럴사의 오가닉 스프라우티드 치아파우더(8oz)가 살모넬라균 함유 의심으로 리콜됐다.



코스코에서 판매되는 커클랜드(Kirkland) 후추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120만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며 2만3000여명이 입원, 450여명이 사망한다.

산타클라라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보통 가열되면 파괴된다.

감염 12~72시간 안에 구토·설사·두통·고열·복통 증상을 나타나며 어린이와 노약자, 면역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원인식품으로 닭고기·달걀·생선·새우·우유 등이 알려져 있다.

보건국은 ▶고기를 자른 도마는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로 씻어서 보관할 것 ▶과일이나 채소를 먹기 전 철저히 씻을 것 ▶날계란은 먹지 말 것 ▶닭·오리 등 가금류 요리시 완전히 익힐 것 등을 조언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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