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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 라벨 복용법 각 언어로 번역해야"

연방약사연합회 주장

처방약 병에 붙어있는 라벨의 영문명칭을 각 언어로 번역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방약사연합회는 "처방약 라벨에 약 이름과 복용법이 영어로만 명시 되어있어 영어 사용이 불편한 환자들이 혼란을 겪는다"며 처방약 번역을 주장했다.

데이비드 마골리우스 약사는 "처방약에 쓰인 영문 정보를 환자들이 이해하지 못해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약을 복용하는 당사자가 약의 정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약사연합회에 따르면 매년 70만 명의 환자들이 약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600만 달러의 비용이 불필요하게 지출되고 있다.



이에따라 엘렌 코벳트(민주·샌린드로) 가주 상원의원은 이번 건과 관련해 대규모 설문조사 및 연구를 시행하는 내용의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처방약 번역안'에 대한 행정재판은 오늘(31일) 열릴 예정이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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