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살 파먹는 박테리아' 비상…플로리다서 3명 사망

플로리다주에서 이른바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불리는 괴사성 근막염 감염 환자가 늘어나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플로리다주 보건당국은 30일 올해 들어 '살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11건이나 보고됐으며 환자 중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건이 보고되고 2011년에는 13건이 보고됐는데 올해는 벌써 7월까지 11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살 파먹는 박테리아는 굴과 조개 등 오염된 어패류나 상처 난 피부를 통해 인체로 침투하며 균에 감염되면 주로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만성 질환자는 손발을 중심으로 살이 썩는 괴사가 진행돼 죽음에 이르게 된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