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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성공 비법 ‘이렇게’

기업가적 4가지 DNA 파악 후 조화
조 아브라함 재능나눔콘서트 ‘열기’

과연 나는 기업가로 성공할 수 있을까? 나에게는 그럴만한 기질이 있는가?

베스트셀러 저자가 한인들을 상대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내놨다. 자신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Entrepreneurial DNA’의 작가 조 아브라함 BOSI 대표가 30일 중앙일보 주최 재능나눔콘서트를 통해 한인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필요한 유형 분석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아브라함 대표는 기업가적 DNA를 네 가지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 특징을 설명했다. 즉 B(Builder)·O(Opportunist)·S(Specialist)·I(Innovator)로 나누고 첫 글자를 따 BOSI라고 부른다. 각 유형을 보면 효과적인 전략을 세운 뒤 분명한 목표를 향해 빠른 시일내 돌진하거나(Builder), 낙관적이어서 휼륭한 세일즈맨이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Opportunist), 대인관계가 좋아 고객 만족에 능력을 보이며(Specialist), 창의력이 뛰어나 새로운 것을 쉽게 만드는 경우(Innovator) 등이다.

아브라함 대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이 부족한 면을 채워야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B와 I, S와 O는 서로 상반되는 경향이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핵심이다. 아울러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개의 유형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회사가 어떤 유형이냐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브라함 대표는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하고 누구와 비즈니스를 할 것이며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를 파악한 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유명 주류 인사를 초청, 영어로 진행됐지만 한인들의 참여와 열기가 높았다. 늦게 온 일부 인사는 자리가 부족해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특히 강연이 끝난 후 마련된 질의 응답 시간에도 참석자들의 질문이 끊이질 않았고 일부는 아브라함 대표와의 별도 약속을 잡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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