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내일까지 학용품 세금 면제

조지아 ‘백투스쿨 택스프리 세일’ 오늘부터 시작





1일부터 조지아주 ‘백투스쿨 택스프리’ 세일이 시작됐다. 2일 밤 11시 59분까지 조지아주 내에서 구입하는 모든 학용품에는 주 세금이 면제된다. 평소 상품 구입 가격의 4% 정도를 절약할수 있는 셈이다. 애틀랜타 도소매업계도 앞다퉈 ‘면세 특수’ 잡기에 나섰다.
▶면세 범위는=교내 소모품, 미술용품, 교구 등 20달러 이하 학용품은 이 기간 동안 모두 면세다. 의류와 신발 등은 100달러 이하 상품에 대해 모두 면세다. 또한 컴퓨터, 스캐너, 웹 카메라, 그리고 모뎀 전자제품도 1000달러 이하는 면세다. 단, 비상업적 용도로 가정에서 사용해야 한다. 태블릿, 랩탑, 전자책, 마이크 등도 면세품목에 해당된다. 면세 혜택은 학생이 아니라도 누구나 받을수 있다. 자세한 면세품목은 조지아주 세무서 홈페이지(etax.dor.ga.gov/salestax/holiday)를 참조하면 된다.
메트로 애틀랜타 쇼핑몰들도 ‘백투스쿨 세일’에 나섰다. 뷰포드 몰오브조지아는 1~2일 개장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타겟, 콜스, 메이시스, JC페니 등도 어린이 의류 세일을 실시한다. 애틀랜타 한인마트들도 이번 주말 ‘백투스쿨 세일’을 실시한다. <관계기사 경제섹션>




▶백투스쿨 ‘특수’ 기대올해 백투스쿨 쇼핑 시즌 학부모들의 씀씀이가 지난해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돼 소매업계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컨설팅 전문기업인 엑센츄어가 2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가 지난해보다 백투스쿨 지출을 늘리겠다고 응답했으며 지난해와 비슷하게 쓰겠다고 답한 사람은 37%였다.
반면 씀씀이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이는 11%에 불과했다. 엑센츄어는 유치원부터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응답자의 33%가 지난해보다 지출을 250달러 이상 늘리겠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준비물의 가격이 오르고(71%) 자녀를 친구들과 비슷한 수준에 맞춰주기 위해(19%) 쇼핑 예산을 지난해보다 늘렸다고 밝혔다.
대부분 학부모들은 올해 개학 준비를 위한 지출로 500달러 이하를 예상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67%가 100~500달러를 쓰겠다고 했으며 500달러를 넘게 지출할 것이라고 한 사람은 41%로 조사됐다.학부모들이 쇼핑을 위해 주로 찾는 소매점은 할인매장.대형 유통업체가 90%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반 문구업체가 63%로 2위에 올랐다. 백화점은 49%로 3위였다.


이종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