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안전 대책 비웃듯…UCLA서 여학생 피습
UCLA 캠퍼스에서 조깅을 하던 여학생이 흉기를 든 괴한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UCLA 경찰은 지난 달 30일 오후 8시30분쯤 캠퍼스 내 맥고완홀 남쪽에 위치한 머피조각정원 북동쪽 인근에서 조깅을 하던 여학생이 괴한의 칼에 3차례 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용의자는 심한 술 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오른손에 칼을 든 채 여성을 뒤에서 붙잡아 공격했다. 용의자는 당시 상황을 목격한 행인이 소리를 지르자 도망쳤다. 용의자는 밝은 색 피부의 남성으로 범행 당시 검은색 긴 팔 스웨터에 어두운 색 데님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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