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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주 오바마케어 보험료 평균 4.2% 인상

LA는 4.3~4.4%…SF 6.6%로 가장 높아

내년도 가주의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커버드 캘리포니아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A카운티는 평균 4.3%(16지구)와 4.4%(15지구),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4.5%,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5.8%, 오렌지 카운티는 6.3%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6.6%로 가장 높은 인상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가입자가 17만7797명인 LA 15지구는 저가플랜의 보험료가 다소 하락(-3.4%)하는데 반해, 고가플랜은 11%나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또 개인보험 가입자 22만3092명을 보유한 LA 16지구의 저가 플랜은 최대 8.5%까지 떨어지고 고가플랜은 최대 12.5%까지 오른다.

보험사별로 보면 15 지구에서는 LA케어 보험료가 가장 높은 인상폭을 보였다. LA케어의 HMO는 4~15%, 앤섬은 EPO 플랜 7~11%, HMO 플랜 0~3%, 헬스넷은 EPO 7~9%,HMO 2~3%, 블루쉴드 PPO는 6%의 인상폭을 보였다. 반면 모리나헬스케어와 카이저 퍼머넨테의 HMO 플랜은 각각 -1~4%, -9~03%의 인상률을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16 지구는 앤섬 보험료가 가장 높은 인상폭을 보였다. 앤섬의 EPO플랜은 11~16%·HMO플랜은 3~6%, 헬스넷은 EPO플랜이 7~9%·HMO플랜이 0~1%, 블루쉴드는 PPO플랜이 6%, LA케어의 HMO플랜이 4~15%의 인상폭을 보인 반면, 모리나 헬스케어와 카이저 퍼머넨테의 HMO는 각각 -1~4%, -14~-8%를 보일 전망이다.

가주보험국의 데이브 존스 국장은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마감된 보험 가입 기간 동안 가주에서는 총 120만 명이 보험에 가입했다. 이는 전국 가입자 수의 15%에 해당하는 수이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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