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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기 주역 피터김 올 여름 강연 요청 쇄도

한국 대학 등 24곳서 강연 요청

동해병기의 주역인 피터 김 미주한인의 목소리(VOKA) 회장(사진)이 올 여름 바쁜 일정을 보낸다. 한국의 24개 단체가 동해 병기 주역으로 떠오른 그를 초청, 관련 강의를 부탁했기 때문이다.

다음달 19일 방한 예정인 김 회장은 직장에 2주일간의 휴가를 내 가능한 모든 강연을 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연을 청탁한 단체는 주로 대학들이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고려대, 한국외국어대, 인하대, 항공대, 전남대 등이 대학들이 피터김 회장을 초청했다.

또 국방부도 관심을 표명해, 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동해 병기의 의미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2주동안 24곳을 모두 다 소화하기엔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강연 장소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모든 일정을 소화해 동해병기의 의미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강연의 핵심은 그동안 버지니아 교과서 동해병기 교육의 성과를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필요하고 어떻게 성공했느냐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국제사회에서 동해 이름을 완전히 찾아오기 위한 여정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제수로기구(IHO)의 공식 표기에서 동해라는 이름을 되찾기 위해서는 미 연방 정부의 태도와 결과가 중요하다"며"이번 방한의 바쁜 일정은 이를 위한 초석의 기회로 삼는 셈"이라고 말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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