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등록 마감 15일까지

9월 9일 뉴욕주상·하원 예비선거
정승진 후보, 민주당 경선 출마

오는 9월 뉴욕주상·하원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주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예비선거는 9월 둘째주 화요일인 오는 9월 9일 치러진다. 예비 선거에 참여할 유권자는 1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유권자 등록 신청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http://www.elections.ny.gov)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도서관과 우체국 등에 비치돼 있다.

우편으로 등록할 경우 늦어도 15일 우체국 소인이 찍힌 등록용지가 20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돼야 한다.

올해 선거에서는 뉴욕주지사·부주지사·검찰총장·감사원장·주 상·하원 등을 모두 다시 선출한다.

한인들의 관심이 가장 쏠리는 곳은 역시 정승진 전 민권센터 회장과 현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이 맞붙는 뉴욕주상원의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다.

또 뉴욕주상원의원 11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토니 아벨라 현 의원과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장이 민주당 후보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

이번 예비 선거 당선자는 오는 11월 4일 본선거에서 각 당 후보와 경쟁한다.

서승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