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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에 장학금 1만달러 기부

화이트 메모리얼 병원, 의료인 양성·교류 협력 합의

LA 소재 대형병원인 '화이트 메모리얼 병원' 관계자들과 코프 헬스 솔루션(Cope Health Solutions)사는 최근 한국 공주대학교를 방문, 전문 의료인 양성 및 교육에 대한 교류 협력을 합의하고 장학금 1만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교류 협력 합의와 장학금 기부는 공주대학교의 문화적 역량을 가진 미래의 전문 의료인 교육과 리더십 개발, 그리고 국제적 능력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HCP PLUS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화이트 메모리얼 메디컬 병원의 로랜드 파르고 부사장은 "공주대의 우수한 인력이 미국 의료 시스템을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은 물론 주류 사회 환자들도 한국의 훌륭한 의료 시스템의 치료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 8월초 공주대의 학생들이 미국의 의료 시스템과 문화적 차이점을 배우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며 "이들이 화이트 메모리얼 병원를 찾아 미국의 병원 운영과 시스템, 환자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공주대의 김희경 간호보건대학 학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미국 의료 교육과 보건 의료 현장을 체험하게 하고 글로벌 역량을 가진 학생을 키우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생 및 교수의 교류도 확대시키는 전략적 방안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메모리얼 병원은 총 353개 병상을 가진 종합병원으로 LA 지역의 입원 및 외래 환자, 응급 환자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 한인들도 자주 찾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 학생 20여명은 8월초 화이트 메모리얼 메디컬 병원을 방문, 미국 현지의 생생한 의료 현장과 시스템을 체험한 바 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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