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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당'도 프랜차이즈 뛰어들어

이달 초부터 가맹점 모집…"맛·신선도로 소비자 입맛 공략"

70여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과.제빵업체인 ㈜고려당의 가맹점 모집이 한창이다.

퀸즈 리틀넥에서 고려당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명 대표는 ㈜고려당과 미주 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이달 초부터 적극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고려당 점포개발팀의 필립 문 매니저는 "한국의 대형 베이커리.카페 체인들이 미국에 진출해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당이 업계의 후발 주자이기는 하지만 제품의 맛과 신선도 관리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사의 경우 가맹점에게 냉동 생지(빵을 굽기 전 반죽 상태)를 공급하지만 고려당은 100% 얼리지 않은 생지를 고집해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맹점 모델은 주방을 갖추고 레시피에 따라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A형 생지를 받아 오븐에 빵을 구워 판매하는 B형 이미 구워진 제품을 배달 받아 판매하는 C형 매장이 있으며 이 중 점주가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가맹점은 최초 오픈 시 프랜차이즈 비를 지불하고 매달 1000~2500달러의 일정금액을 로열티로 내야 한다. 문 매니저는 "매장 전체 매출의 일정비율을 로열티로 내야 하는 타사의 가맹점과 달리 고려당은 로열티 금액을 고정으로 정해 점주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고려당 매장은 현재 마스터프랜차이즈인 리틀넥점 외에 베이사이드점이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718-229-8200.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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