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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한인들에 전기 안전 캠페인

한인 상의·코리안복지센터와 파트너십 체결
행사때 한국어 안내서 배포…정기 워크숍도

남가주에디슨(SCE)이 전기 안전을 위해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패트릭 우) 코리안복지센터(대표 앨런 안) 등 커뮤니티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인 커뮤니티에서의 홍보 및 교육에 나선다.

SCE는 이를 위해 전기 시설 주변 안전 유지 방법 및 요령 비상 시 대처방법 등을 한국어로 설명한 안내서를 제작했다. 1회용 물주머니 땅에 떨어진 전선을 구분하는 자석 손전등 등 초보자를 위한 전기 안전 도구가 들어있는 패키지도 만들었다.

SCE는 오는 23일에는 부에나파크 엘러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수퍼 시니어 새터데이' 9월 10일 가든그로브 앰버시 스위트 애너하임 사우스에서 있을 OC한인상의의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9월 26~28일 부에나파크 비치와 라미라다에서 펼쳐질 OC한인축제재단의 '아리랑축제' 등 부에나파크와 한인 단체 행사에 참여해 패키지를 나눠주고 캠페인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리안복지센터와는 한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헤더 박 코리안복지센터 커뮤니티 프로그램 디렉터는 "센터 스태프 9명이 이미 전기 안전 교육을 마쳤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열어 한인 특히 노인과 어린이가 조심해야 하는 전기 안전에 대해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SCE는 부에나파크 시와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SCE는 지난 12일 열린 부에나파크 시의회 정기회의에서 시의회에 '파워풀 시티(Powerful City) 증서'를 전달했다. SCE와 부에나파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에디 마퀘즈 SCE 지역 공공정책 매니저는 "아시안 커뮤니티에 전기 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상시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는 파워풀 시티 캠페인을 올 초 몬테레이파크에서 처음 시작한 데 이어 한인 인구 및 비즈니스가 빠르게 늘고 있는 부에나파크도 파워풀 시티로 선정하고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베리 부에나파크 시장은 "전기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SCE와 함께 다양한 언어와 방법으로 이 지역 아시안 주민에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SCE는 특히 전기 안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on.sce.com/staysa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00)611-1911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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