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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은 비상식적”

한미애국총연 “야당안은 구태의연한 정략”
국회개혁 김영란법 통과 촉구 성명서 발표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전용운, 이하 애국총연)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세월호 특별법의 야당안은 국민정서와 일반 상식을 외면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애국총연 임원과 회원 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펠리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떻게 해운사고로 숨진 이들이 의사자이며 유가족이 평생 치료비를 받아야 하나”라며 ”야당의 세월호 특별법은 여당과 정부를 욕보이려는 구태의연한 정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용돈 애국총연 부총재,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 정세권 미주한인전국재단 명예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부 동포들이 미국 유력 일간지에 세월호 광고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해외언론에 광고를 내 한국 정부를 흠집내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라며 “수백만 명의 자기 백성을 굶겨죽이면서 핵폭탄을 만들어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놓고 있는 김정은 정권에게 왜 한마디의 비판을 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또한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 무죄 선고와 관련해 재판부를 비판하고 국회개혁을 위해 김영란법의 통과를 촉구했다.



 전 총재는 “세월호 사건은 현행법 하에서 철저하게 수사해 범법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큰 사건이 날 때마다 특별법을 만드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정치적인 공세일뿐”이라고 비판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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