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 티켓 e메일로 받는다
현재 상업용 차량 한해 시행
일반 자동차까지 확대 계획
뉴욕시의회에 곧 조례안 상정
뉴욕포스트 20일자에 따르면 맨해튼을 관할하고 있는 헬렌 로젠탈(민주·6선거구) 시의원은 현재 상업용 자동차에 한해 시행되고 있는 주차티켓 위반 e메일 발부 프로그램을 일반 자동차까지 확대하는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티켓을 발부받을 경우 자동으로 e메일로 이 같은 사실이 통보되는 것이다.
운전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차위반 뿐만 아니라 운전 중 교통법규 티켓까지 해당된다.
로젠탈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운전자들이 현재까지 자신이 몇 장의 티켓을 받았는지 기록해 더욱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밝혔다.
뉴욕시는 지난해 주차위반 티켓 벌금으로 5억 달러를 거둬들였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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