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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소수계 고객에 절도범 누명

메이시 백화점 등 인종차별 적발

뉴욕시 백화점들이 고객에 대한 인종차별로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주검찰청 인권국은 맨해튼 32스트릿 한인타운 인근 메이시 백화점 고객들의 불만 신고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흑인과 히스패닉 등 18명의 소수계 고객이 물건을 훔치지 않았는 데도 백화점 측에 의해 부당하게 억류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백화점 측은 65만 달러의 벌금 납부와 직원 교육 강화 등에 합의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고급 백화점 바니스뉴욕이 같은 이유로 52만5000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한 바 있다.



주검찰청은 소수계 주민이 인종차별을 당했을 경우 e메일(civil.rights@ag.ny.gov)이나 전화(212-416-8250)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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