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에 120명 참석

그랜드챔피언 이어기 씨

시카고 한인회(회장 서정일)에서 주최한 2014 발전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120명이 참석했다.

20일 헌틀리의 위스퍼 크릭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은 이어기 씨가 차지했다. 모두 120여명의 골퍼들이 대회에 참석했고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됐다. 또 추첨을 통해 한국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샷건 방식의 골프대회 후 참석자들은 나일스 우리마을 식당으로 옮겨 시상식과 경품추점, 만찬을 가졌다. 김종휘 준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는데 골프장 사정으로 전부 다는 출전하지는 못해 안타깝다. 골프대회를 통해 동포사회가 한인회에 과분한 사랑를 보내줬다. 앞으로도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정일 한인회장도 “좋은 날씨에 많은 동포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9월 7일 개최하는 한가위 팔도민 위안 큰잔치에도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그랜드 챔피언=이어기 ▶그로스 챔피언=고광혁, 1등=케니 박, 2등=박태갑 ▶남자 A조 네트 챔피언=박재광, 1등=정근호, 2등= 이기세 ▶남자 B조 네트 챔피언=이근상, 1등=김종갑, 2등=임창민 ▶시니어 챔피언=정차곤, 네트 챔피언=김지선, 1등=황정융 ▶여자 그로스 챔피언=서숙, 네트챔피언=엘리스김, 1등=나연희, 2등=박쥴리아 ▶장타상=대니얼 박, 김대수 ▶근접상=서정율, 조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