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연쇄절도 같은 수법에 당했다

현관문 뜯고 침입해 보석 등 훔쳐

글렌뷰 타운하우스 피해 관련

글렌뷰에서 발생한 연쇄 절도 사건 <본지 22일자 1면 보도> 은 모두 같은 수법이었던 것으로 경찰을 통해 밝혀졌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쿡카운티 쉐리프는 22일 본지에 사건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사건은 글렌뷰에서 발생했지만 관할지역이 쉐리프 관할(unincorporated)이라 지역 경찰 대신 쉐리프가 수사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절도 사건은 8월3일과 16일에 각각 발생했다. 두 사건 모두 플로렌스길에서 일어났는데 주소를 봤을 때 인근 주택인 것이 확인됐다. 3일 사건은 오전 11시반에서 오후 9시 사이에 생겼고 16일 사건은 본지 보도와 같이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사이 주인이 잠깐 집을 비운 사이 벌어졌다.

하지만 두 사건 모두 현관문을 통해 범인이 집에 침입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두 사건 모두 앞문이 부서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목수 장비를 통해 문을 힘으로 열고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절도 사건으로 집 안에 있던 보석과 물품들이 사라졌다. 경찰은 인근 지역을 수색했지만 용의자나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2주새 인근 지역에 위치한 한인 주택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봐 한인 가정을 노린 범행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이유다.

한편 쿡카운티 쉐리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는 전화 708-865-4896으로 하면 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