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칼리지페어서 길을 찾는다

50여 곳 명문 대학·유명 강사진 총 출동
오늘(23일) 크리스찬헤리티지아카데미

대학박람회, 입학설명회, 1:1 입시컨설턴드 등 대학 진학과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서 얻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2014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오늘(23일) 노스필드 소재 크리스찬 헤리티지 아카데미(315 Waukegan Rd. Northfield, IL 60093)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2014 칼리지 페어’에는 그래드 프렙 아카데미 대표이자 ‘미국에서 의대보내기’ 저자 남경윤 대표, C2 에듀케이션 데이비드 김 CEO, AGM 칼리지 플래닝 리차드 명 대표, 한미연합회 회장이자 알렉시아 법인 캐런 황 변호사 , 주지사실 테레사 마 아시안 담당관을 비롯 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Entrepreneurial DNA’의 작가 조 아브라함 BOSI 대표 등 정부 고위 관계자, 변호사, 교육계 전문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강사진들이 대입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가 피부로 느끼는 궁금증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한다.

또 2013 RMHC/ASIA 장학금 수상자인 우디사 차우두리가 직접 참가해 장학금 신청 절차, 대학 생활, 커리어 준비 등을 공유한다.

칼리지페어에서는 전국 최고의 대입시험 전문가들이 말하는 의대, 법대 들어가는 비결, SAT와 ACT 중 어떤 시험에 응시할지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녀의 학비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명문 사립대도 저렴하게 다니는 방법과 학자금을 최대화 하는 전략,주류사회에서 성공하는 비법 등의 기조연설이 준비되어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풍성한 선물도 준비됐다. 래플 추첨을 통해 역대 최고 관객수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한국 영화 ‘명량’ 입장권 20장, 미디벌 타임즈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또 북한 인권를 주제로 한 ‘북한탈출기(Out of North Korea·2011)’ 만화책이 선착순으로 나눠지며 사전 등록을 한 참가자들에게는 중앙일보가 발간한 ‘미국 교육 가이드’가 선물로 제공된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맥도날드는 참가자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와 인터액티브 게임을 통해 기프트카드도 제공한다.

맥도날드 비비안 첸 소수계 마케팅 디렉터는 “교육 워크샵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시아계 학생들에게 잠재력과 끝없는 가능성을 깨닫게 해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