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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한국, 또 일본 꺾고 결승 가자

이기면 월드시리즈 진출
내일 미국 우승팀과 승부

29년 만의 세계무대 우승을 노리는 한국 리틀야구가 최종 결승행 티켓을 놓고 일본과 재격돌한다.

오늘(23일) 낮 12시30분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리는 제68회 12세 이하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에서 한국은 일본과 또 다시 승부를 펼친다.

지난 20일 인터내셔널 그룹 준결승에서 한국은 일본을 4대2로 겪고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에 선착했다. 일본은 한국에 졌지만 21일 패자 부활전에서 멕시코를 12대1로 이기고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이로써 두 팀은 피할 수 없는 일전을 치르게 됐다.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의 승자는 같은 날 벌어지는 미국 그룹 결승전 승자와 24일 오후 3시 최종 결승전인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한국에 졌지만 올해 포함 5년 연속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에 성공한 강팀이다. 한국 대표팀은 개막전 체코전부터 푸에르토리코 일본전까지 3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1985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이어진 기나긴 침체에서 벗어나 무려 29년 만에 다시 이 대회 무대를 밟은 한국 대표팀은 경기를 즐기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23일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과 24일 최종 결승전 월드시리즈는 모두 ABC에서 생중계된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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